【Artist Interview】Mr. Eddy Kim Part I

今日は韓国でEDDY ACADEMYの主宰者であり、ソフトブロウ技法の開発者であるEddy Kimさんのインタビューを2回に分けてお送りします。
Eddyさんがアートメイクを始めたきっかけ、キャリアに影響を与えたエピソードなどEddyさんにたくさんお話を伺いたいと思います!

Profile

Eddy Kim

저희 회사는 토탈 뷰티 에디뷰티랩으로 출발하여 미용 기술 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에디아카데미입니다. 또한 자사브랜드 스카터를 런칭하여 미용기기 생산 판매 등을 하고 있으며 피부, 두피, 반영구 등 전반적인 시술에 쓰이는 미용기기 생산, 판매 등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 32개의 지점을 두고 있으며 국내 지점과 병원, 에스테틱 살롱에 화장품 및 기기를 납품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고객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부지런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トータルビューティー 【エディービューティーラボ】からスタートし、美容技術スクールEDDY ACADEMY(エディーアカデミー)を運営。また、自社ブランドとなる『SCATTER(スカッター)』をローンチし、アートメイク施術に用いられるマシンや商品の製造販売を行う。

現在、韓国国内32ヵ所の支店をはじめとし、その他クリニックやエステサロンに化粧品およびマシンを納品。また、YouTubeやインスタグラム等のSNS事業にも力を注ぎながら、お客様と密にコミュニケーションを取れるよう努めている。

 

국가고시에서 접하게 된 새로운 세계
国家試験受験から垣間見た新たな世界

Next in PMU(以下、NP):반영구 화장에 흥미를 가지게 된 이유 / 반영구 화장 관련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어떻게 되나요?

アートメイクに興味を持った理由やアートメイクでのキャリアを始めたきっかけは何ですか?

Eddy:20대 초반에 미용국가 시험을 보면서 메이크업을 알게 되었고 그때 선생님의 권유로 메이크업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적성에 맞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버지가 얼굴을 그리는 화가이셨는데 어린시절부터 항상 그 모습을 보며 자라왔던 것도 지나보니 영향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私は20代前半の頃、韓国で美容関連の国家試験を受けました。その時初めてメイクの世界にふれ、それが妙に自分の中でしっくりきたことを覚えています。また、私は画家であった父の姿を見ながら育ったのですが、今思うとそうしたことも影響していたのではないかと思います。

NP:ご自身の子ども時代の影響もあるかもしれませんが、国家試験を受ける中でご自身の中でしっくりきた感覚を掴んだのもとても大きなターニングポイントですね。

고객이 '거울 너머의 새로운 나'를 만나게 된 순간
お客様が「鏡の向こうの新たな自分」と出会った瞬間

NP:반영구 화장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 인가요?

今では世界中で大活躍のEddyさんですが、アートメイクアートメイクを通して、一番印象に残ったエピソードは何ですか?

Eddy:수만명의 고객을 만나면서 많은 기억들이 있지만 가장 기억에 남았던 순간은 7년 전 즈음의 일이었습니다. 저와 같은 나이였는데 20살에 교통사고를 당해서 얼굴수술을 4차례나 했다고 합니다. 

한쪽 얼굴이 심하게 다쳐서 눈썹은 물론이고 눈썹의 뼈까지 온전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반대편의 얼굴은 그와 정반대로 예쁜 미인이셨습니다. 그 사람이 가장 예뻤을 나이에 받았을 마음의상처는 감히 상상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여러차례 시술을 받았지만 온전하지 못한 피부상태와 뼈때문에 착색 자체가 안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처음 상담할 때 너무 우울하고 희망이 없는 얼굴의 표정이었습니다. 그리고 말이 한마디도 없는 너무 조용한 성격의 고객이셨습니다.
저는 숨을 참아가며 할 정도로 최선을 다해 시술을 마쳤고 가족이 보는 앞에서 거울을 보여드렸습니다. 그 고객은 아무 말없이 거울을 한참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기뻐하는 표정이 아닌 알 수 없는 눈빛으로 바뀌어 있는 자신의 얼굴을 보았습니다. 제가 이분을 제일 기억하는 이유는 두 달 후 리터치 때의 만남 때문입니다. 처음 봤을 때의 우울하고 조용하던 사람은 없었고 밝은 표정으로 그리고 20살때로 돌아간 듯한 생기 있는 표정으로 웃고 있는 소녀가 저를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저는 그때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가 반영구화장을 단순히 누군가를 예뻐지게 그리고 돈을 벌기 위해 시작했다면 그 순간 이후로는 단순히 예뻐지는 걸 넘어서서 한사람의 삶과 인생의 행복을 줄 수도 있는 정말 감사한 직업이라는 걸 느꼈습니다.

数万人のお客様と出会ってきた中で、様々な出会いや出来事がありましたが、その中でも7年前のある出会いが最も鮮明に私の記憶に残っています。
その方は私と同い年の方でしたが、二十歳の頃交通事故に遭い、4度にわたりお顔を手術されていました。

顔の片方にひどい怪我を負ってしまい、眉毛はもちろんのこと、眉骨部分まで事故の影響を受けていらっしゃいました。ところが、もう片方のお顔は何ともなく、とても綺麗な顔立ちをされていました。人生の中で最も花ざかりとなる20代の頃に受けた彼女の心の傷は、私の想像を絶するものであったかと思います。これまで何度も施術を受けたものの、正常ではない皮膚の状態や骨のせいで着色がうまくいかなかったそうです。初めてカウンセリングを受けられた際も、ひどく暗い憂鬱な表情を浮かべていて、一言も言葉を発さず静かな様子でした。

私は最善を尽くそうと、息をするのも忘れて施術に没頭しました。そしてご家族が見守る中、患者様に鏡をお見せしました。するとその方は何も言わずに、しばらく鏡の中の自身の姿をじっと見つめていました。そこには、ただ単純な喜びをあらわにした姿ではなく、言葉では言い表せないような表情を浮かべた彼女自身が映っていました。

それから2ヶ月後にリタッチで再度いらした時の、見違えるような彼女の姿は、のちのちまで私の脳裏に焼き付くこととなりました。
初めて会った時の暗くもの静かな様子は微塵もなく、二十歳の頃に戻ったような明るく生き生きとした表情でにこやかに微笑む彼女がそこにはいました。

私はアートメイクを始めたばかりの頃は、ただ患者様を綺麗にしてお金を稼ぐことを目的としていました。しかし、彼女と出会ってから、アートメイクは単純に人を美しくするだけではなく、その人の人生に喜びや幸せを与えることのできる、とてもやりがいのあることなのだと気づくことができました。

NP:美しくなることを通して人生に喜びを与えたのは、きっとEddyさんがご自身のカウンセリング・施術を通してお客様に真摯に向き合った結果だと思います。きっとお客様はカウンセリングの段階ではまだ未来に希望を持っていかなかったかもしれませんが、Eddyさんのリタッチを含む施術で人生に希望や喜びを見出すことができたのですね。

Eddyさん、本日は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後編ではEddyさんの得意とする施術の話や、さらなるキャリアへの思い、アーティストへのメッセージをお聞きできればと思います!